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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주인의 동해 번개팅
작성자 :  안주인 작성일 : 2020-08-06 조회수 : 171

 

현역에 있는 친구가 모처럼 휴가라고 번개팅을 요청했어요.

여고 동기 10여명이 즉시 동해약천온천 실버타운에서

요양중인 친구도 만날겸 바다도 볼겸 해서

강원도 동해로 갔지요.

 

6시간 걸리는 무궁화 완행 이었는데

봉화를 지날 즈음에 무서울 정도의 폭우가

차창을 때리더라구요.

깜깜한 밤이라 바깥을 볼 수도 없고

내심 철로가 걱정이 되었지만

새벽녘에 무사히 동해에 도착하니 하늘은 말짱~!

우산없이 친구를 만날 수 있었지요.

 

 

 

 

 

 

 

 
정갈한 아침식사와 약천온천 지장수에

밤새 쌓인 피로도 녹이고

 

 

 

 

 

 

 

바다가 바라보이는 전망 좋은 곳에서 맛난 점심도 먹고..

 

 

 

 

 

 

 

 

바로 건물에서 구름다리를 지나 망상해수욕장에도 들려

모래사장을 걷고 바닷물에 발도 적셔보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답니다.

 

 

 

 

 

 

온 나라가 코로나전투 중이라

그 넓은 바닷가에서도

열체크 하고 마스크 착용해야 했으니

이런 답답할 데가 ...!

열차 안은 더 철저히 체크 하더라구요.

 

 

 

 

 

 

 
 묵호 중앙시장에  들려 지역활성화에 동참,

재미있게 장보기도 마치고

돌아가려고 예매해 둔 동해역에 갔더니 헐~!

동해 ㅡ 동대구간 열차 운행 불가 !!!

새벽녘에 걱정했던 우려가  현실로 따악~!

 

 

하지만 우리가 누굽니까?

친구중 유경험자의 순발력과 기지를 발휘하여

메뚜기도 활용하면서

동해 ㅡ 서울, 서울 ㅡ 동대구

이렇게 우회하여 무사히 귀가할 수 있었지요.

무궁화에서  KTX로 변경하느라 차비는 배로 들었지만

더 빠르고 편안하게 올 수 있었어요.

무엇보다 안주인은 김천구미역에서 내릴 수 있어서

귀가하기가 훨씬 편리했답니다.

 

 

***

 

 

장마기에 여행은 날씨가 복병이지요.

심한 폭우로 지역 곳곳이 물난리라는데

산사태로 철로도 막혔는데

복 많은 사과광덕농원의 안주인은

이 재난상황 속에서도 친구들과 번개팅을

다이나믹하게, 익사이팅하게 마칠 수 있었답니다.

지금까지도  흐~~~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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